지난 2004년부터 15년 동안 사용해온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 ‘잇츠 대전(It’s Daejeon)’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. 대전시가 지난 6일 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시민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‘잇츠 대전(It’s Daejeon)’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질 전망이다.과연 아베 發 경제 위기로 온 나라가 심란한 상황에서 15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해온 브랜드 슬로건을 교체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다. 백번 양보해서 시 출범 7